• 보육사를 소개해요
  • S2B 학교장터 바로가기

교사교육

HOME > 매거진 > 교사교육

박보영 교수(Radford University, Virginia) 정리 강수지 기자





많은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또박또박 말할 수 있으며,

남 돕기를 즐겨 하고 인사성이 밝은 아이들을 우리는 ‘사회성이 좋다’라고 평가한다.

모든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사회성 좋은 아이가 되기를 원한다.

어떻게 하면 소극적이고 사회성 부족한 아이를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숫기가 없고 소극적인 아이를 걱정하기 전에, 먼저 어른들의 사회성을 살펴봐야 한다.



이웃집 엄마나 옆 반 선생님과 비교해서 나 자신은 얼마나 사회성이 잘 발달되어 있을까? 아마도 자신의 사회성이 무척 높다고 평가하는 어른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백인백색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다양한 어른들의 성격처럼, 유아기 어린이들도 각각 저마다의 인성과 개성이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필요한 도움을 주려고 해야지,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완전히 고치겠다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즉 이번 호에서 제안하는 사회성 좋은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는 몇 가지 방법은, 유아 개인이 타고난 성격을 충분히 존중하되 부족한 부분이나 어른의 지도가 필요한 점을 보완해 주는 방법이지 유아의 성격을 개조하는 방법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


여러 명의 유아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집 교실은 어른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유난히 인사도 잘하고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1대1의 관계에서는 속마음을 스스럼없이 표현하다가도 여러 사람들 앞에 서면 할 말을 못 하는 아이들도 있고, 또 무척이나 숫기가 없어서 친구 하나 없이 혼자서만 놀이하는 소극적인 아이도 있다. 어느 반에나 한두 명 정도는 꼭 있는 소극적인 아이들은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전자와 성장 환경의 영향으로 그런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이며, 조용하고 남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지 않는 성격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어린이집 교실에서 이런 소극적인 성향의 아이는 종종 따돌림의 희생양이 되거나, 주장과 의견이 묵살되는 불이익을 받기가 쉬우므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유아의 사회성 발달은 흔히 자아 개념, 성역할 개념, 도덕성 개념, 또래 관계 그리고 놀이, 이렇게 다섯 개 세부 영역으로 분류하는데, 위에서 말한 소극적인 아이의 경우는 또래 관계나 놀이 영역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이 늦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자아 개념이나 도덕성 개념부터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자아 개념이란, 자신이 남들과는 분리된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 도덕성 개념은 어떤 일에 대해 잘잘못을 가리는 능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객관적으로 일의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을 만큼 도덕성 개념이 형성된 어린이는 갈등 상황에서 자기 주장만 내세우지 않고 타협하거나 양보를 할 수 있으므로 좀 더 많은 놀이 친구를 갖는다. 따라서 사회성을 발달시키려면 각 유아의 타고난 성향과 사회성 세부 영역의 발달 정도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그에 맞는 도움을 주고 격려를 해야 한다.





유아 개인의 성향에 따른 대처 방법


자기 표현이 적은 아이


성향
만 4세 은별이는 언어 발달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어린이집 교실에서는 좀처럼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소꿉놀이를 함께 하는 친구가 하자는 대로 무조건 따르거나, 친구가 정한 놀이 규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슬그머니 그 자리를 떠나서 다른 놀이에 참여한다. 교사가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 주말 동안 있었던 일이나 동화책을 읽고 느낀 점을 말해 보게 하면, 작은 목소리로 “잘 모르겠어요.” “몰라요.” 하고 대답하거나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도리질을 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할 때가 많다.

대처방법
은별이는 연령에 맞는 수준의 어휘력이 있고 문장으로 말할 수 있으며 들은 이야기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따라서 평상시에 말수가 적은 것은 은별이 고유의 성격이다. 은별이처럼 원래 말수가 적고 성품이 조용한 아이에게 억지로 말을 많이 시키거나, 내켜하지 않는 발표 활동을 강요하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더 어려워하게 된다. 따라서 타고난 기질을 충분히 존중해 주되 자기 표현이 적극적이지 않은 성향 때문에 친구와의 놀이 상황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줘야 한다.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이 묘사된 이야기를 읽고, 은별이가 그러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이야기하게 하는 것이 좋다. 여러 명의 어린이와 함께 하는 것보다는 교사와 1대1로 이야기하는 것이 은별이처럼 말하는 것을 쑥스러워하는 아이에게 말하기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방법이다. 반면, 은별이를 지목해서 혼자 발표시키기보다는 친한 친구들과 무리를 지어서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동시를 외우게 하는 등의 기회를 자주 주는 것도 좋다. 친구들이 노래를 하고 동시를 외워서 말하는 동안 은별이는 입을 열어 목소리를 내지는 않더라도 ‘나도 사람들 앞에서 발표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고, 점차 용기를 내어 혼자서도 발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로 하는 자기 표현 대신에 그림이나 신체 표현 또는 글쓰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것도 권장한다



혼자 노는 아이


성향


만 3세 준서는 교실 안에서나 바깥 놀이 나가서도 언제나 혼자 놀이한다. 친구들이 함께 놀자고 제안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혼자가 되어 노는 모습이 목격된다. 교사가 일부러 다른 아이들과 짝을 지어 주며 활동을 함께 하도록 하는 경우에는 교사가 함께 머무르며 지도하는 동안에는 잘 참여하지만, 교사가 자리를 뜨고 아이들끼리만 남으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준서만 다시 무리에서 분리되어 노는 모습이 보인다. 준서는 아직 긴 문장으로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완전하지 못한 발달 단계에 있으므로 혼자 놀이하는 것이 좋은지 아닌지를 물어봐도 그 대답을 듣기가 어렵다. 다른 아이들도 왜 준서와 함께 놀지 않는지 물어보면 “몰라요.” “그냥요.” “준서가 저리로 갔어요.” 하고 말할 뿐 뚜렷한 이유가 없어 보인다.


대처방법
자폐 성향이나 정서 불안 장애 등의 의학 문제나 공격적 행동과 같은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준서는 단지 혼자서 조용히 노는 것을 선호하는 기질을 지닌 아이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으며 놀고 싶다면,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노는 것보다 혼자서 놀이하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다. 이런 성격의 아이에게는 혼자만의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무리하게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기를 강요하지 말고, 혼자서 하는 놀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다. 다음은 평상시 준서와 가장 친한 친구 또는 성향이 비슷한 친구 한두 명을 그 혼자만의 놀이 공간에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세심하게 관찰하며 지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준서가 혼자 놀이를 하는 동안에라도 “준서가 접은 종이비행기와 옆에 있는 시현이의 비행기 중에 어느 쪽이 더 멀리 날아갈까?” “민지가 만든 아기 곰을 준서가 쌓은 블록 집 안에 들어가게 해 주면 어떨까? 아기 곰이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은가 봐” “준서야, 선생님은 저기 은별이가 만들고 있는 두꺼비집을 보러 갈 건데 같이 갈래?” 하는 식으로 다른 유아의 놀이와 준서의 놀이를 결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지속적으로 권한다. 혼자 하는 놀이도 즐겁지만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때만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면, 머지않아 스스로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쉽게 주눅 들거나 좌절하는 아이


성향
만 5세 성민이는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런데 아직도 혼자서 읽기와 쓰기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말로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서투른 편이다. 다소 느린 언어 영역 발달 때문인지 친구들과 갈등 상황이 생기면 말로 해결하기보다는 공격적인 행동을 하거나 분노를 심하게 표출하면서 그 자리를 떠나 버리곤 한다. 편을 나누어 하는 게임에서 자기 편이 이기지 못하면 과도하게 화를 내거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새로 나온 교구를 사용해 보거나 새로운 활동을 배울 때면 누구보다 먼저 해 보고 싶어 하지만, 자기 뜻대로 능숙하게 되지 않으면 금세 포기하고 다시 도전하려 하지 않는다. 반면, 다른 아이가 비슷한 실수를 하거나 실패하면 심하게 웃으며 놀리곤 한다.


대처방법
성민이는 자아 개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인식하고 그로 인해 열등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러한 낮은 자아존중감이 다시 성민이의 사회성 발달을 지체시키는 악순환의 고리에 처해 있다. 자아 개념이란, 사회성 발달의 가장 핵심이 되는 것으로 자기 자신의 장점과 단점, 가치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다. 건전한 자아 개념은 장차 학교생활에서 진행되는 여러 가지 학습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 아니라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 닥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다. 성민이의 자신감과 자부심을 성장시키려면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누가 더 잘하는지, 누가 더 못했는지, 누가 가장 빨리(정확하게, 많이) 했는지 등 어린이집 교실에서는 여러 가지 비교가 행해지고 있다. 어떤 비교는 유아의 좀 더 나은 발달과 학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필수적인 비교라도 유아가 눈치 채지 않도록 교사가 입 밖에 내어 말하지 말아야 한다. 섣부르게 성민이의 자존감을 높여 주려고 성민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잘하는 것을 비교하며 칭찬해 주려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성민이는 이미 자신의 능력과 단점을 잘 아는 터라 선생님이 자기가 남보다 나은 점을 칭찬하면 자기가 남보다 부족한 점을 떠올리며 자부심보다는 열등감을 더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자아 개념을 높이는 데 칭찬이 효과적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칭찬을 할 때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아이가 이루어 낸 것만 평가하며 칭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칭찬하는 말은 구체적일수록 효과적이다.




COMMENT
유아의 사회성 발달은 각기 다른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존중하면서, 각 상황에 따라 다른 대처법으로 도울 수 있다. 우리 반 아이들 모두의 사회성을 발달시키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자.


건전한 자아 개념 형성을 도우려면


1. 유아가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준비한다.

자유 선택 놀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유아가 원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놀이의 종류와 놀잇감을 준비해 둔다. 그룹 활동을 계획할 때도 모든 유아가 한번에 참여하는 대그룹 활동보다는 반반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2가지 소그룹 활동을 준비해서 어떤 활동에 먼저 참여하고 어떤 활동은 나중에 할 것인지를 유아가 선택하도록 하면 유아는 자아유능감과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다.


2. 유아가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한다.

유아의 성취감을 높여 주면 자아 개념도 긍정적으로 형성된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일상에서 유아가 직접 외투를 입고 벗게 하고 이닦이, 밥 먹기 등을 유아가 혼자 해 보게 하고, 그 결과가 서투르더라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3. 유아의 독립성을 촉진하는 교실 환경을 마련한다.
비싸고 망가지기 쉬운 교구라서 높은 선반에 올려놓고 유아가 원할 때만 교사가 꺼내 주는 것은 독립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교실의 모든 교구장은 유아의 키 높이에 맞춰 유아가 스스로 원하는 교구를 꺼내서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적절한 크기의 쟁반이나 바구니에 교구를 담아 두고 이름표를 붙여서 놀이가 끝난 다음에 뒷정리도 유아가 혼자서 할 수 있도록 한다.


4.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모범을 보인다.
어른이나 어린이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패를 경험한다. 게임에서 졌을 때, 물컵을 쏟았을 때, 틀린 방법으로 미술 도구를 사용했을 때 등의 상황에서 비웃거나 야단 치는 것은 옳지 않다. 교사가 먼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교사 자신의 실수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모습을 보여 주고, 교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는 무엇이 잘못되어서 그런지를 차분하게 찾아내려는 모습을 보여 주도록 한다. 유아가 실수나 실패를 경험했을 때 심하게 비웃거나 비난하는 유아가 있다면, 즉시 중지시키고 더 중요한 사실에 주의를 기울인다.



바람직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도우려면


1.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책을 읽어 준다.
치과에 가서 두려웠던 느낌, 이사를 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전에 느낀 외로움, 아빠 엄마가 이혼하게 되었을 때의 걱정 등 유아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잘 묘사한 동화책을 읽어 주고, 이야기 속 인물이 느꼈을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해 보게 하면 유아는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2. 교실 바깥 세상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마련한다.
소방관이나 구급대원에게 감사 편지 쓰기, 견학을 다녀온 후 견학 장소 관계자(동물원 사육사, 지하철 역무원 등)에게 편지 보내기 등의 활동은 유아의 세계관을 넓혀 주어 유아가 자기중심성을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3. 역할 놀이 영역을 활용한다.
다양한 주제와 물품으로 다양한 역할을 맡아서 놀이하는 것은 유아가 타인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타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만 타인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


4. 사진이나 시각 자료를 활용한다.
반 아이들이 모두 참여한 활동을 사진으로 찍어서 함께 보며 각 유아가 느꼈던 점, 생각나는 점을 말하게 한다. 예를 들면 운동회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사진을 보며 그때의 기분이 어땠는지, 응원하는 아빠 엄마가 무슨 말을 했는지, 줄다리기가 끝났을 때 손의 느낌이 어땠는지 등의 세세한 감정을 말해 보게 한다. 동물원에 견학 간 사진을 보면서 어떤 동물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이유는 무엇인지, 반 친구들이 가장 많이 좋아하는 동물은 어떤 것인지를 알기 위해 그래프를 만들어 전시하기 등도 친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5.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유아들 간의 갈등 해소를 돕는다.
새로운 교구를 내어 줄 때는 올바른 사용 방법과 규칙을 분명하게 알려 주어서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한다. 예를 들면 한번에 최대 몇 명이 동시에 놀이할 수 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놀이할 수 있는지를 정해서 공평하게 모든 유아가 기회를 갖도록 한다. 만약 분쟁이 생기면 일단은 아이들끼리 해결할 수 있는지 유심히 지켜보다가 불이익을 당하는 아이가 생기거나, 자기변호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가 생기면 즉시 개입해서 갈등을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전재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저작권자 ⓒ 보육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

장바구니 담기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